2025년 3월 10일부터 야간 치과응급실 본격 운영

야간 응급 치과 환자 의료공백 해소에 기여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은 3월 10일부터 대전 권역 치과 환자 야간 응급 의료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야간 치과응급실 운영을 시작한다.

정성념 병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응급실 운영을 잠정 폐쇄해 왔으나, 진료시간 이후 야간 응급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야간 의료공백과 지역 환자들의 요구가 계속 됨에 따라 다시 개설하게 되었다. 라 하며 또한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지역사회 구강보건 발전을 위해 협력기관들과 더욱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전시민들의 치아건강에 기여를 확대해 나아가겠다.”라고 하였다.

응급실장 임헌준 교수는 “야간 치과응급실에서의 응급진료는 환자의 급성감염 및 통증을 조절하고 외상이나 수술 후출혈을 조절하는 것을 근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환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정상 개원 시간 내에 다시 내원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의에게 충분한 설명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과응급실에서 응급상황이 해소되지 못할 경우 의과 응급실로 가야 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기타사항

√야간 응급실은 외래진료 종료 후 야간 진료시간까지만 접수 합니다.

√환자 본인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교통사고 환자는 해당 보험사에 연락하여 진료비 지불 보증서를 발급받아 제출합니다. 
(FAX 발급 가능 042-366-1115)

√장애인 환자는 장애복지카드를 제출하여야 합니다.

√18시 이후 병원 출입은 통제하므로, 병원 담당자 확인 후 출입이 가능합니다.

√야간응급 환자는 진료시간 외 전화 문의 또는 상담을 받지 않습니다.

√응급실 이용 시 폭언 폭행은 엄격한 금지와 강력한 처벌을 받습니다.

○치과응급실 이용안내

외래진료시간 이후에 치과적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여 대전치과병원에서는 야간 응급진료실을 재 운영하고 있다. 외상 등에 의한 치아 또는 턱뼈의 손상, 급성 치수염이나 치주염에 의한 급성 통증, 턱관절의 급성 탈구, 술후 합병증 등을 포함한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치료를 통해 환자의 불편감 해소 및 이후의 치료 과정에 있어서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한다.

○치과응급실 진료 범위

√턱뼈 및 얼굴의 외상(골절, 열상)

√치아의 외상(치아 파절, 빠짐)

√급성 치아 통증

√감염에 의한 잇몸, 얼굴의 부종과 통증

√턱관절의 탈구

√응급치료가 아닌 일반진료(보철물, 임시수복물 탈락, 발치, 소독, 실밥 제거 등)는 시행하지 않습니다.

√진료범위가 아니거나 진료 협조가 어려운 환자는 안전상의 이유로 진료를 시행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